평범하지 않은 그녀석

a700과 함께 떠났던 일본 여행기.. 본문

talk/travel

a700과 함께 떠났던 일본 여행기..

티니 2011.05.31 23:15

010년 4월 30일 a700과 함께 일본으로 첫 해외여행겸 출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생소한 모습을 찍을 수 있단 새로운 기분으로 소니 a700과 함께 떠났던 일본 여행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저녁 늦은 시간 일본 상공을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어 봤습니다. 고감도 촬영을 해도 큰 무리없이 잘 찍힙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항공사진은 자리를 잘 잡고 찍어야 되는데, 비행기 날개가 가리지 않는 앞쪽이나 뒷쪽에서 찍으시면 하늘 사진도 그렇고 잘 찍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관광명소중 한 곳인, 아카사카입니다. 

제가 갔던 때는 내국인 관광객으로도 사람들이 많아, 오히려 북적이는 모습을 찍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밝은 날임에도 노출과 색감을 정확하게 잡는 a700 덕을 꽤 본것 같네요











사람들로 북적이는 속에서도 잔잔한 느낌을 주는 사진을 찍어보려고 노력해봤습니다.





오다이바로 이동을 하기위해, 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를 타러 신바시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건축물 자체도 꽤나 독특하고 특색있습니다. 






유리카모메(모노레일)에 탑승했습니다. 역과 역사이는 그다지 멀지 않지만 지상으로 가며 관광이 가능하다는게 장점이었습니다.

가능하면 장애물 없이 사진을 찍어보려고, 가장 앞에서 탑승하고 가는 동안 찍어봤습니다. 밝은 대낮이라 속도가 빠른 차안에서도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오다이바의 명물, 레인보우 브릿지를 통과합니다. 

철망으로 된 레일을 따라 저 끝을 향해 이동합니다. 때마침 맞은 편에서는 또 다른 열차가 오고 있군요




오다이바에서 본 레인보우 브릿지입니다. 커플들이 의자에 앉아 휴식도 하고, 걸어가며 관람을 합니다.



 


여행을 왔다면, 기념사진을 찍어야 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혼자서 온 여행, 기념사진 찍는것은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들고 다니던 카메라가방으로 적당히 지지대를 만들어 주고, 비상용 티슈를 렌즈 밑에 대주며 높이를 맞춘 뒤 사진을 찍습니다.

이때 타이머기능은 필수겠지요, 아 a700의 무선리모콘을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때마침 또 저때는 안들고 가서, a700의 타이머기능을 이용해 찍었습니다. 나름 만족할 기념사진이 됐습니다.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입니다. 뭔가 재밌어 보이는군요



제가 가져간 렌즈는 서드파티인, 시그마의 24-70mm EX DG였습니다.

아무래도 1.5x 크롭의 a700이다 보니 내심 부족한 면이 없진 않았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더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대관람차입니다. 색색깔의 관람차를 더욱 돋보게이게 해주는 좋은 색감이 참 마음에 쏙 듭니다.





오다이바에서 본 도쿄시내의 석양입니다.

실루엣이 멋지네요, 가운데에 도쿄타워도 보입니다. 하루 종일 여행을 하면서 꽤나 힘들지만 즐거웠습니다.






해가 거의 지기 직전, 오다이바의 해변에 다시 왔습니다.

한 커플이 사랑싸움을 하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입니다.





밤에도, 기념사진(인증샷)은 빠뜨릴 수 없습니다.

소니의 강력한 발광을 자랑하는 스트로브 56AM을 장착하고, 타이머를 사용하여 준비한 후

낮과 마찬가지로 카메라 가방과 티슈로 구도를 맞추고 -이번엔 일부러 약간 비스듬하게 잡았습니다- 사진을 촬영합니다.

역시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여행의 밤 야경촬영은 적당한 발광량을 조절하시고, 후막동조로 하시면 멋진 기념촬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TTL조차 센스있게 잡아주는 카메라와 함께 여행해서 한결 설정하기가 쉬웠습니다.




여행의 팁이기도 하죠,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닐때는 지도를 하나 찍어두면 좋습니다.

필요할때는 확대해서 보기도 좋구요, 지하철노선도였는데 나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이 있으니 괜찮지만 저당시엔 스마트폰도 없었으니까요




시부야로 이동, 밤의 시부야는 뭔가 번화가 스럽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구요..

'Who is my boss?'라는 멘트와 캐릭터가 뭔가 범상치 않은 느낌을 줍니다.

셔터속도가 떨어질만한 상황에, 고감도를 사용해 촬영하면 생기는 노이즈의 문제를 나름 상쇄시켜주는 비밀, 소니 알파시리즈의 손떨림방지기능입니다.

Super Steady Shot의 줄임말인, SSS기능은 최대 2스텝까지도 손떨림을 상쇄시켜주는 장점이 있어 야간촬영에 유용합니다.

덕분에 저도 삼각대 없이 손으로 들고 찍으면서도 생각보다 좋은 여행사진을 얻을 수 있었어요














3일차, 신주쿠에서 다시 바쁜 일정을 시작해봅니다.





도쿄도청의 앞쪽 청사입니다. 건물이 깔끔하게 되어있고, 넓은 광장이 매력적입니다.


메이지신궁으로 이동했습니다.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자연을 표현하는데도 아름다운 색감을 보여주는 a700입니다.





사람들의 소원이 적힌, 소원부적입니다.

DSLR의 장점중에 하나인 뚜렷한 심도차이를 보여주는 아웃포커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 물론 a900이었다면 더욱 좋은 결과물을 얻었을 수도 있었겠죠 ^^








여행을 끝마치는 길에, 거울앞에서 인증을 찍어봤습니다.

소니 a700과, 세로그립, 그리고 시원해보이는 파란 스트랩을 들고 찍는 a700과 제 모습..


지금은 잠시 사정상 카메라를 옮겼지만, a700의 후속기가 나오는 날, 다시 소니와 함께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될 그때를 기다려봅니다.

나름 즐거운 일본여행기인데, 재밌게 보셨나요? 









3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