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슬슬 말년으로 다가가던 2006년 여름 9월부터 새 케이블채널이 생긴다고 죽어라 광고를 하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9월 개국을 했다. tvN이란다. 뭐 재밌는거 있는거 같지도 않고 보니까 맨날 신동엽 + a 로 뭔가를 계속 했다. 그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말많은 디초콜릿의 그것이었다. 볼것도 없고, 그냥 가끔 적당히 재밌을때나 보던 채널 그게 그시절 tvN이었다. 그나마 막돼먹은 영애씨만이 그들의 오리지널 컨텐츠였다. 2009년까지도 별 다를게 없었다. 자사(CJ E&M)계열의 행사가 있을때 동시송출 채널 정도로나 쓰이던 곳이 tvN이었다. 택시도 이때 전후로 시작했을거다. 그리고 tvN 한때 최강의 히트작품인 롤러코스터가 본 궤도에 올랐다. 그리고 하나 둘 사람들이 알만한 프로그램들이 올라온다..